2008년 01월 30일
집에서 와이브로로 인터넷 접속하기..

메가패스는 비싼 편이고 하나로 광랜이 가장 저렴했다. LG 파워콤은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인해 그리 인상이 좋지 못하였고.. 인터넷 전화나 IPTV와 같은 결합 상품에 눈길이 가기는 했으나 집에 있는 시간이 워낙에 적으므로 인터넷 회선 신청만 하기로 하였다. LG 파워콤은 광랜이 올해 3월부터 들어오는데 다행히도 하나로 광랜이 들어온다.
3년 약정으로 해서 부가세 포함 27,490원이다. 현금으로 12만원 돌려주는 조건이니 썩 나쁘지는 않다. 이렇게 돌아오는 현금은 내 손으로 들어오지 않으니 사은품에 눈길이 갔지만 영 맘에 드는게 없다. PMP나 핸드폰이 적당한게 있으면 이 기회에 한번 바뀌보는건데... 추가금을 줄려고 마음을 먹어도 영 눈에 차는게 없으니 후회없는 현찰이 나을 듯..
집에 돌아와서 하루 정도는 TV를 보거나 잠을 일찍 자도 되련만 이건 무슨 오기인지.. 인터넷 중독인지... 노트북에 와이브로를 연결했다.. 당연히 잡히지가 않는다. 포기할까 하다가 USB 연결선으로 와이브로 모뎀을 연결하여 창밖으로 빼보았다. 다행이다. 안테나가 하나 잡힌다. 가끔 끊기기는 하지만 블로깅하고 웹서핑하는데는 별 문제 없을 정도이다.

거기까지만 하고 잠을 잤으면 좋을 것을 하나로 취소해버리고 이걸로 그냥 쓸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XP의 인터넷 공유기를 켜기 시작해버렸다. 그런데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연결하는 놈이 일반 더미 허브가 아니라 유무선 공유기이다. 그때문인가? 도대체가 연결이 되지 않는다. G/W을 공유기로 해야 할지 강제로 설정해 놓은 노트북의 NIC 인지 헷갈리는 모양. G/W의 IP를 수동으로 설정해도 먹히지 않는다. 공유기 기능을 끄고 허브 기능만 하게끔 공유기 설정을 바꾸면 될텐데 하루 사용하기 위해 그렇게 하기 싫어서 결국은 구석에 쳐박아 놓았던 더미 허브를 연결시켜버렸다. 성공이다... -.-;;;
생각해보면 와이브로는 내가 들고 다녀야 하고, 집에서 급하게 PC를 사용할 일이 있을 때 사용 못하는거면 위험하다 싶다. 나 외에는 쓰는 사람이 없기는 하지만 정작 급할 때 못쓰면 안되니깐.. 또한 Wibro라는게 근본적으로 외부의 사용을 고려한 것이다 보니 아무리 창가라고는 하나 실내에서는 안테나가 1개이상 올라가지를 않고, 자주 끊김이 발생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와이브로 모뎀이 나가있는 창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니.. 춥다... -.-;;;; 전산쟁이의 쓸데없는 삽질이라니.... 정말 인터넷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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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1/30 00:19 | 사는 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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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zen은 현재 용인에 거주하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쓰던 메가패스가 끝나서 하나로를 신청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상황 덕분에 근 한달간을 집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하여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 와이브로의 문제점은 역시 속도가 느린 것보다는 실내에서의 불안정한 서비스여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는 없었다. KT를 사용하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고, L ... more
지방은 서울서 어느정도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그제사 지방도 서비스하더라구요.
서울, 분당은 예전부터 됐었고 얼마전부터 용인, 일산 등으로 확대되었답니다.
매형과 달리! ㅋㅋ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시길 바랍니다.